[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듀엣가요제' 현진영·조한결이 압도적인 무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왕중왕전'이 펼쳐져 산들, 솔지, 켄, 이영현, 소찬휘, 나윤권, 현진영 등 역대 우승팀이 총출동했다.
이날 왕중왕전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현진영과 조한결이 꾸몄다. 신촌 블루스의 '골목길'을 선곡한 두 사람은 그야말로 무대 위에서 놀았다. 노래 초반부 한결의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는 압도적이었으며, 현진영의 내공있는 재즈 보컬은 청중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 후반부는 경쾌한 리듬으로 편곡돼 두 사람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무대를 장악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결국 현진영과 조한결 팀은 총 439점을 획득, 역전에 성공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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