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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엑소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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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엑소(EXO)가 세계적인 대세 아이돌의 위엄을 뽐냈다.
22일 한 커피-아이스크림 차량 서포팅 전문업체는 "오늘은 두바이 엑소엘(EXO-L)이 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맛있게 드세요~ 두바이 엑소엘'이라는 문구가 적힌 카드가 놓여져있다. 이날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엑소 콘서트의 첫날이다. 엑소 콘서트는 오는 31일까지, 2주간 금토일 총 6일에 걸쳐 열린다. 이 콘서트에서는 한국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 주변 국가의 많은 팬들이 운집할 예정이다.
그런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팬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엑소 콘서트를 관람하는 팬들을 위해 커피 및 아이스크림 차량을 지원하고 나선 것. 아시아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아이돌 사랑의 좋은 예'다.
소식을 접한 국내 엑소 팬들은 "전세계를 넘나드는 엑소의 위엄", "엑소엘은 역시 완벽하다", "아랍에서도 알아주는 엑소 대박", "에리가 에리에게,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엑소엘은 엑소 러브(EXO-Love)에서 유래된 말로 엑소의 공식 글로벌 팬클럽이다. 엑소 팬들은 통칭 '에리(L+이)'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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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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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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