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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21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여름 김장에 돌입한 이혜원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혜원은 속이 부글부글 끓지만 화를 억누르며 "엄마는 아빠가 도와줄 걸 알아. 조금 있으면 도와줄거야"라고 말하며 안정환을 바라보지만 안정환은 애써 외면한다. 소파에 누워있는 안정환 앞에서 낑낑대며 김장을 하던 이혜원은 결국 "미나리를 많이 넣어라. 빨리 좀 하라"며 잔소리를 하는 안정환에게 폭발하고 만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안정환이 뒤늦게 고무장갑을 끼고 이혜원 돕기에 나서지만 이혜원의 서운함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과연 부부의 김장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 지는 오늘(21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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