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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종석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W-두 개의 세계'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가운데, 그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015년 1월 종영한 드라마 '피노키오'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W'를 통해 브라운관 복귀한 이종석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2011~12)' '안종석'을 시작으로 '학교 2013' '고남순',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박수하', '닥터 이방인(2014)' '박훈' 그리고 가장 최근작 '피노키오(2014~15)' 속 '최달포' 등을 통해 무수한 연기변신을 선보였고 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바 있다.
오랜 기다림 속 드디어 베일을 벗은 'W'를 통해 이종석은 자신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가장 독특하면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그 동안 작품 속에서 단 한번도 보여준 적 없던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현실 세계에서의 여주인공 '오연주(한효주 분)'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유명 만화가 '오성무(김의성 분)'가 그리는 웹툰 속 세계로 도킹을 통해 빨려 들어가고, 그곳에서 죽어가고 있는 '강철'을 우연히 살리게 된다. '연주'의 도움으로 살아난 '강철'은 자신의 비서 '윤소희(정유진 분)'에게 "아무래도 이 여자가 내 인생의 키를 쥔 거 같다"며 사라져버린 '연주'를 찾아 달라고 해 상황은 급물살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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