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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씨스타가 뛰어난 실력자들의 속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진행된 '1:3 랜덤플레이'는 씨스타의 넋을 빼놓았다. 노래 시작과 동시에 눈빛이 돌변한 판듀 후보들은 '쎈 언니들' 씨스타에 뒤지지 않는 포스로 열창했고, 씨스타는 멤버 네 명이 동시에 입을 벌리며 멍 한 모습으로 무대에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씨스타는 "안무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기 쉽지 않은데 후보들이 대단하다"면서 "중간에 노래를 불러드려야 되는데 까먹었다. 그 정도로 너무 놀랐다"고 덧붙였다. '가요계 대모' 양희은 은 후보 3인의 무대에 고개를 쑥 빼고 구경하는가 하면, 급기야 'Ma boy' 댄스까지 도전해 매력 넘치는 '판듀 후보'들의 위력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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