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대륙의 왕자' 황치열이 대륙 예능의 잇따른 러브콜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날 황치열이 등장하자마자 중국 스타들로 구성된 멤버들은 뜨겁게 환영했고, 서툰 한국어로 황치열과 대화를 시도했다. 심지어 뜬금없이 황치열을 끌고 달아난 멤버도 있었다. 황치열이 뜨거운 환영을 받았던 이유는 그의 높은 인기 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바로 황치열의 특수능력 때문. 황치열이 사냥과 관련한 초능력을 갖고 있는데 어떤 능력으로 사냥꾼과 맞설 수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전원가속중'은 일본 예능프로그램 '전원도주중'을 리메이크한 야외 서바이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도망자는 추격자의 눈을 피해 정해진 시간 내에 정해진 장소에서 임무를 완성해야 한다.
이에대해 황치열 측은 "중국 현지의 예능 러브콜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다"며 "중국어가 서툴지만 일단 출연하면 황치열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황치열과 결전을 벌였던 홍콩가수 용조아도 이번 '전원가속중2'에 출연 중이다. '나가수'로 인연을 맺은 그녀는 황치열을 세심히 챙겨주며 미션도 함께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황치열의 첫 리얼버라이어티 활약상은 오는 8일 오후 8시20분(현지시간)에 후난위성에서 전파된다.
lyn@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