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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스타킹'이 때아닌 초능력자 선발대회가 됐다.
이어 괴력남은 한 번의 펀치에 수박을 주스로 만들고 차오루를 한 팔로 거뜬하게 매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홍윤화를 매달아 보라"라는 패널들의 요구에 "인간 영역 밖이다"라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이날 '스타킹 초능력 특집'에는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것을 외우는 천재소년, 43kg 먹방녀, 퇴마 마술사, 연대 고음 여신이 출연해 초능력 대결을 펼쳐 스튜디오를 열광케 했다. 진짜 속에 숨어있는 가짜 초능력 킹을 찾기 위한 기상천외한 즉석 대결까지 이뤄져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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