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근호 선수, '3대천왕'서 예비신부 공개 "이휘재 덕에 결혼"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06-30 14:50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근호가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내달 2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이근호 선수, 앤디, 김흥국, 최화정까지 출격해 '짝꿍특집'으로 꾸며진다.

'2014 브라질월드컵' 첫 골의 주역이자,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인 이근호 선수는 '절친' MC 이휘재와 함께 제주도의 숨은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근호 선수는 이휘재에게 "소개하고 싶은 맛집이 있다"며 서귀포로 향했다. 이근호 선수의 추천 메뉴는 해산물대신 큼지막한 제주산 흑돼지가 듬뿍 들어간 '고기 짬뽕'이었다. 서귀포 '고기짬뽕'은 특이하게 중식 특유의 불 맛 대신 진한 고추장찌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까다로운 이휘재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 이근호 선수는 이휘재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예비 신부를 만난 건, 이휘재 덕이 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눈부신 외모의 예비 신부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근호 선수에 이어 '3대 천왕 애청자' 앤디도 '3대 천왕'에 출연한다. 앤디는 "지금까지 '3대 천왕'에 이 집이 왜 안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맛집'을 공개했다. 또 앤디는 "에릭이 매운 김치 한 조각도 못 먹는다"며 깜짝 폭로전으로 눈길을 끌었다.

ran613@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페이스북트위터]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