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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선우선이 결혼과 연애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평소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지상렬은 자주 가는 복싱 클럽의 관장과 연애나 결혼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주고받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다. 혼기를 훌쩍 넘긴 그는 이날 방송 최초로 결혼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지상렬은 "나에겐 보물창고가 있다. 주변에서 미리 결혼 선물을 해주더라. 어떤 여자분이 나와 결혼할지는 모르겠지만 몸만 오면 될 정도로 없는 게 없다. 받은 선물들이 거의 묵은지가 되고 있다"며 결혼하고 싶은 속내를 내비쳤다.
선우선은 "결혼을 하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은 되게 짧다고 하더라. 그런 사람을 만나면 빨리 결혼할 수도 있다. 내가 키우는 고양이를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지상렬과 선우선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은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지상렬과 선우선의 결혼관과 연애관은 7월 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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