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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여대생 밀착 동거담 JTBC '청춘시대' 한승연이 여자들끼리 똘똘 뭉친 작업환경에 "그리웠다. 나랑 닮은 캐릭터라 더 열심히 해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감독님께서 예은이와 제가 잘 어울린다고 하시더라. 정말 감사했다"며 "내 모든 것을 쏟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며 굳은 각오를 내비친 한승연. "큰 역할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여자들 여럿이 생활하는 분위기가 익숙하다 보니, 또래 여배우들과 함께하는 현장이 편하게 느껴진다. 덕분에 즐기고 노는 느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 편한 촬영장 분위기 속에서 완성될 다섯 하메의 자연스러운 케미에 기대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갖고 있는 기대감과 함께 '청춘시대'에 대한 시청 사수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말이 많은 예은이는 하우스 메이트들 사이에서 갈등과 오해를 만들기도 하고, 혼자 고민하는 순간도 많기 때문에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무척 기대된다"는 그녀는 "개성 강한 다섯 여대생의 밀착 동거담이다 보니,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자신과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캐릭터는 누구일지 분석하면서 시청하신다면, 공감하는 재미까지 더해질 것"이라는 야무진 관전 포인트를 귀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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