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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원티드' 김선영이 첫 등장한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명의 특별한 인물이 '원티드' 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극 중 프로파일러 오미옥 역을 맡은 배우 김선영이다. 6월 28일 '원티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독특한 캐릭터 오미옥으로 변신한 김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김선영은 만화방으로 보이는 곳, 소파 위에 털썩 주저 앉아 있다. 그녀가 걸치고 있는 재킷은 블랙과 화이트의 색상이 반반씩 섞여 있는 것으로 실오라기가 풀어져 허름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화장기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김선영의 얼굴 역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프로파일러 오미옥이 얼마나 특별하고 특별한 캐릭터인지 사진만으로도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이와 관련 '원티드' 제작진은 "내일(29일) 방송되는 '원티드' 3회에 프로파일러 오미옥 역을 맡은 김선영이 첫 등장한다. '원티드' 속 다른 인물들도 그렇지만, 오미옥은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믿고 보는 연기력을 갖춘 배우 김선영의 등장. 기존 작품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김선영의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원티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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