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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조진웅이 tvN 드라마 '시그널'에 이어 '안투라지 코리아'로 차기 한류스타로의 가장 큰 가능성을 보이는 배우에 손꼽히며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중 조진웅은 차기 한류스타로의 가장 큰 가능성을 보이는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초 조진웅의 명품 연기력이 최고의 빛을 발하며 대중들의 무한한 사랑까지 받았던 tvN 드라마 '시그널'이 최근 중국에서도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부터 중국 동영상 사이트 텐센트에서 유료로 서비스 된 '시그널'이 한 달 만에 6천100만 뷰를 기록한데 이어 현재 누적 조회 수 1억 뷰를 넘어서며 중국 내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선호하는 로맨틱 코미디나 멜로드라마가 아님에도 불구, 텐센트 방영 VIP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인 9.6점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는 굉장히 이례적인 것으로, 이미 중국에서의 관심이 '시그널'의 주역들에게로 쏠리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한편, 조진웅은 얼마 전 개봉된 영화 '아가씨'로 놀라운 흥행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어 영화 '사냥'의 개봉까지 앞둔 상태. 조진웅은 이번 영화를 통해 최초로 쌍둥이 형제 역에 도전하며 1인 2역을 소화할 것을 예고,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산에서 우연히 발견된 금맥을 둘러싼 엽사들과 사냥꾼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 영화 '사냥'은 오는 29일 개봉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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