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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 맞아?'
현재 MBC드라마 '옥중화'에서 진세연 아역으로 출연중인 정다빈은 인터뷰에서 "촬영 전 감독님께서 드라마 방영 후 사람들의 큰 반응이 있을 거라 말씀하실 때는 실감하지 못했다. '그녀는 예뻤다' 출연 당시만 해도 또래나 20대의 반응이 전부였는데, 이제는 모든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작품 후 연기력에 대한 칭찬이 들려 기분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아역 출신 연기자에 대한 대중의 기대에 대해 "연기로 빈틈을 보이는 게 두려웠다. 아역 출신 연기자는 항상 더 눈여겨보시니까. 드라마 감독님께서 속에 잠긴 소리를 꺼내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해주셔서 복식호흡과 발성을 연습했다. 배우는 우는 얼굴이 예뻐야 한다고, 울 때 못생겨지면 채널이 돌아간다는 말에 우는 장면을 반복해 연습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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