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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대세 밴드' 혁오가 대륙을 홀렸다.
혁오의 첫 중국 공연 타이틀은 '20 / 22'다. 이들이 그동안 발매했던 앨범명들을 결합한 형태로 공연을 통해 혁오의 진정성 있는 음악 세계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혁오는 현지에서 정식으로 데뷔도 하기 전 단독 콘서트를 여는 이례적인 행보로 대세 밴드다운 인기를 증명했다. 앞서 혁오는 지난 5월, 중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로 꼽히는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에 초청 받아 처음 중국 팬들과 만난 바 있다. 각 공연마다 수천 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시 현장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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