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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돌고래의 힘 넘치는 음색 ‘서문탁’과 닮았다?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6-06-12 21:31



MBC '복면가왕'의 '돌고래의 꿈'은 가수 서문탁일까?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대결로 '돌고래의 꿈'과 '야생과 함께 세렝게티'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돌고래'와 '세렝게티'는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불렀다. 먼저 노래를 시작한 '돌고래'는 고혹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음색으로 청중단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의 목소리는 우아하면서도 깊이가 있었다.

이후 '세렝게티'는 저음을 내세운 개성 있는 음색으로 청중단을 감탄케 했다. 아쉽게도 '세렝게티'는 '돌고래'와의 대결에서 탈락, 그는 록밴드 노브레인의 이성우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돌고래'의 정체에 대해서 많은 누리꾼들은 가수 '서문탁' 지목하고 있다.

서문탁은 1999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1집)으로 데뷔했다. 그는 '사슬'(2집), '사미인곡'(3집)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커로 자리 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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