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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12일) 밤11시에 방송하는 OCN '뱀파이어 탐정' 최종회에서 두 뱀파이어 이준, 조복래 최후의 대결이 펼쳐진다.
반면 조복래는 동기였던 이준에게 질투심과 열등감을 느끼고 있었고, 김윤혜에게는 삐뚤어진 애정을 숨기고 있었다. 결국 잠입 수사 과정에서 강한 힘을 갖고 있는 '뱀파이어' 존재를 알게 되면서 이준을 배신하고, 이청아를 통해 '뱀파이어'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그리고 김윤혜에게 이준을 살리고 싶다면 자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 이준을 배신할 것을 협박하고, 피를 공급하는 헬퍼 리스트를 독점해 조직을 장악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악한 뱀파이어가 된 것.
'뱀파이어 탐정' 최종회에서는 선한 뱀파이어 이준과 악한 뱀파이어 조복래의 정면 대결이 펼쳐진다. 햇빛에서도 활동할 수 있고, 피를 마시지 않아도 살 수 있으며 심지어 피를 보면 사건의 전말을 알 수 있는 능력을 좋은 곳에 사용하려 하는 완전무결한 뱀파이어 이준과 집념과 욕심, 독점욕에 휩싸인 뱀파이어 조복래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 통쾌한 판타지 액션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OCN '뱀파이어 탐정' 최종회는 오늘(12일, 일) 밤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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