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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의 가슴 벅찬 재회 포옹이 포착됐다.
특히 포근하면서도 강렬하게 소유진을 감싸 안는 안재욱과 그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는 소유진의 가슴 벅찬 미소는 가슴 떨리는 재회의 순간, 울컥 복받치는 감정을 폭발시켜내고 있어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안재욱과 소유진은 활기 넘치는 평소 모습과는 달리 촬영 시작 전부터 감정을 조절하며 극중 인물들의 상황에 몰입하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최대한 감정을 끌어 모은 채 리허설에 들어간 두 사람은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폭발적인 감정연기로 현장의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소유진의 애절한 눈물연기와 안재욱의 강렬한 로맨틱 카리스마가 시너지를 발휘,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안소커플의 '극강케미'가 녹아 든 또 하나의 '아이가 다섯'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안재욱과 소유진은 표정 하나, 손동작 하나에서도 세심한 호흡을 맞춰가며 서로의 감정 연기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최강의 커플케미를 발휘하고 있다"며 "반대가 더욱 거세어지는 가운데, 다시 서로를 부둥켜 안은 두 사람의 씩씩하고 예쁜 사랑이 행복한 결혼으로 향해갈 수 있을지, 앞으로 더욱 무르익어 갈 안소커플의 재혼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방송될 '아이가 다섯' 33회 예고에서는 오미숙(박혜숙 분)이 이상태와 안미정, 두 사람의 재혼을 허락하는 대신 "한가지 약속"을 해달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져 과연 그것이 어떤 요구 조건일지 또 다른 험난한 가시밭길이 암시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미니시리즈를 능가하는 흡입력과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 33회는 오늘(11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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