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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딴따라' 지성이 혜리에게 흰 봉투를 건네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봉투에 무엇이 담겼는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듯 갸우뚱한 표정과 어리둥절한 눈빛으로 지성을 바라보는 혜리가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이어 봉투를 받아 들고 깜짝 놀란 혜리와 따뜻하게 그를 바라보는 지성의 모습이 미묘한 설렘을 자아내는 동시에 봉투에 담긴 것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혜리는 지성이 힘들 때 곁에서 많은 위로가 돼주고 힘을 준 사람이기 때문에 지성이 건네는 봉투 자체가 예사롭지 않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오늘(9일) 밤 10시 1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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