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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토킹미러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장수원은 그에 따른 한결 같은 미모를 유지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팁을 전수했다. 그는 "보통 남성들은 한 번에 휙 하는데 저는 많게는 세 번까지도 한다"며 꼼꼼한 세안 비결은 물론 "세안 후엔 크림을 필수로 발라주며 팩도 정기적으로 해준다"고 전했다. 또한 향수대신 향기로운 바디제품을 사용해 은은하게 향기나는 남자가 되는 비법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그는 남자이기에, 그간 여성 게스트들에게서는 찾기 힘들었던 웃음 포인트도 제대로 살렸다. 토킹미러가 "겟잇뷰티에 남자 MC 자리도 하나 있는데"라고 넌지시 묻자 장수원은 "네가 그정도의 힘이 있니?"라고 물었다. 그 후 옷매무새를 고치며 "그럼 진작에 말씀을 하셨어야죠. 괜히 반말했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팩을 한 후 남은 에센스를 챙겨 바르며 "요즘에 여자들도 이렇게 하던데?"라며 깨알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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