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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톱스타 역할이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야기 자체가 끌렸고 이런 이야기가 진정성 있게, 따뜻하게 담겨있는 것 같아 '굿바이 싱글'을 선택했다"며 "톱스타 역할을 연기했는데 아무래도 배우로 활동을 오래해서 특별하게 역할을 배울 일은 없었다. 그런 부분이 편했고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임신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임산부 분장을 할 때도 내 몸에 맞게 특수 제작했다. 임신 분장을 하고 있으면 잠깐이지만 임신한 기분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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