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담은 '2016 삼성화재 바둑꿈나무 선발전'이 오는 11, 12일 이틀간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아마 단증을 보유한 초등학교 재학생이다.
삼성화재 손을식 상무는 "'이세돌-알파고 대국'이후 제2의 바둑전성기를 맞이한 한국 바둑계의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이번 대회를 신설했다"며 "제2의 이창호,이세돌이 탄생해 한국 바둑의 미래를 밝혀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6월 통합예선에 이어 9월 5일 경기도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본선 개막식을 갖고 12월 결승전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