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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지훈이 훈훈한 사극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신적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맹활약한 이지훈은 성균관 유생복부터 가별초 무관, 조선시대 관복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마녀보감'에서 이지훈은 붉은 곤룡포마저도 멋스러운 자태로 소화해내 우월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극 중 이지훈이 연기하는 '선조'는 온몸에 가시가 돋아나는 의문의 병에 걸린 조선의 왕이다. 이지훈은 흉흉한 일들이 벌어지는 조선의 저주를 바로잡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극을 아우르는 강렬한 존재감을 떨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지훈은 사전 공개된 '마녀보감' 5회 예고 영상에서 짧은 등장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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