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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측 "이응복 PD 연출 확정..가을 첫 촬영" (공식입장)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6-05-26 10:08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KBS2 '태양의 후예'를 연출했던 이응복 PD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tvN 새 금토드라마 '도깨비'(가제) 메가폰을 잡는다.

'도깨비' 제작자 화앤담픽쳐스 측 관계자는 26일 오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도깨비'는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관심 속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는 '도깨비'다. 오는 9월, 10월께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재 해외 로케이션과 주·조연 캐스팅 등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가 이승을 떠나는 망자들을 배웅하는 이야기가 담길 전망.

현재 '도깨비' 주연은 공유로 확정된 상황. 조만간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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