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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김주혁은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열린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 보고회에서 "극 중 손예진에게 뺨을 연달아 3대 맞는 장면이 있다. 그렇게 세게 맞은 것은 생에 처음인 것 같다"며 "아직까지 목이 아프다. 담이 온 거 같다. 1년이 지났는데 사람들 손만 올라가도 움찔할 정도로 트라우마가 생겼다"라고 웃으며 밝혔다.
손예진은 "내가 먼저 맞고 때렸는데 손바닥이 너무 아팠다. 누구를 때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정말 세게 때렸는데, 스태프들이 모두 살짝 맞은 나만 걱정해 미안했다"고 김주혁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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