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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조사 중인 개그맨 유상무가 사건이 채 마무리되기도 전 또 다른 여성이 등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 여성 역시 유상무의 여자친구로 나선 상황이다.
메시지 속 유상무는 A씨를 향해 '내 여자야 넌' '보고 싶다' '그립다' '사귀는 거다' '자기야' '내 여자' 등 연인들 사이의 대화를 이어갔다.
A씨는 "나 같은 여자, B씨 같은 피해자가 많을 거란 생각에 인터뷰에 응했다. 유상무가 적어도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졌으면 한다. 나는 진짜 여자친구임을 주장하는 게 아니다. 이게 무슨 소용인가? 나처럼 착각한 여자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사건이 정확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