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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굿모닝 FM DJ확정...전현무 후임 '5년만에 라디오 복귀' [공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5-20 09:39 | 최종수정 2016-05-20 09:39

노홍철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노홍철이 전현무 후임으로 '굿모닝FM' 진행을 맡게 됐다.

MBC라디오 측은 5월 20일 춘하계 개편을 맞아 노홍철을 '굿모닝FM'의 새로운 DJ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새로운 DJ에 대해 관심이 쏠린 만큼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DJ 노홍철의 긍정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에게 더욱 더 활기찬 아침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1년 '노홍철의 친한 친구' 이후 5년 만에 MBC 라디오로 복귀하는 노홍철은 "아버지께서 회사원이셨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아침마다 출근하는 게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아침방송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최선을 다해 임해보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는 오는 30일부터 매일 아침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MBC FM4U 91.9Mhz(서울/경기), MBC 라디오 앱 미니를 통해 들을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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