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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강진주 '침묵', 20일부터 스페이스나인(space9)에서 열려

김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6-05-19 09:53



사진작가 강진주의 사진전 '침묵'이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영등포 아트 갤러리 '스페이스나인(space 9)'에서 열린다.

스페이스나인 기획전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작가가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15년 동안 준비하였던 '침묵'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작가의 포토라이프를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사진작가 강진주는 커머셜 포토와 아트를 전방위적으로 넘나드는 작가로 디지털이 전부인 현재의 사회에 카메라의 가장 원초적인 형태인 '핀홀카메라'를 사용하여 사진이라는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장소성, 또한 핀홀을 통해 우연히 관조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진주 작가는 '정보의 홍수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의 하이테크놀러지인 동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잊혀있었던 침묵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전시'라고 밝혔다. 문의: 02-6398-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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