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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RPG '일기토삼국지', 전 서버 비무대회 시스템 업데이트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6-05-18 13:47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전략 RPG '일기토삼국지'에서 전 서버 비무대회 시스템을 비롯해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 서버 비무대회는 서버를 불문하고 모든 이용자들이 참가해 일인자를 가리는 대전 시스템이다. 참가 신청한 50레벨 이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랜덤으로 대전 상대가 매칭되는 예선전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토너먼트에 진출할 32명의 유저가 결정된다. 예선전에서 선발된 32명의 유저는 32강부터 결승전까지 일대일 토너먼트 대전을 치르게 되며 최종 우승을 하면 게임 내 최강자가 된다.

전서버 비무대회 최종 우승자에게는 각 단계별로 획득한 보상 외에도 다른 유저들이 최종 우승자임을 인지할 수 있는 전용 프로필 사진과 함께 우승을 기념해 자신의 이름으로 전체 유저들에게 게임 아이템을 지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전 서버 비무대회 최강자를 배출한 서버 유저 모두에게 자색랜덤장비함, 돌파단 등 인기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밖에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중국 위(魏)나라의 정치가이자 군략가인 신규 장수 사마의를 추가하고 길드 우편 발송을 추가하는 등 시스템 편의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일기토삼국지'는 모바일게임 최초로 삼국지 전투의 백미인 장수 간 일기토 모드가 삽입된 전략 RPG다. 아울러 장수 배치 및 진법, 인연, 조합에 따라 부대의 전투력이 달라지며 진영간 상성 관계가 존재해 생동감 넘치는 액션과 함께 두뇌를 자극하는 고도의 전략적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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