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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특히 윤가은 감독은 전작 단편 '콩나물'(2013)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첫 진출했고,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Kplus) 부문 수정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감독이 됐다. 이번 첫 장편 데뷔작 '우리들' 역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윤가은은 '베를린이 사랑하는 감독'이란 별명을 얻었다.
'우리들'은 '밀양', '시'를 연출한 이창동 감독이 직접 기획, 개발에 참여한 작품으로 혼자가 되고 싶지 않은 외톨이 선과 비밀을 가진 전학생 지아의 복잡미묘한 여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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