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AOA가 16일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앨범 '굿 럭 (Good Luck)' 의 쇼케이스에서 열창하고 있다. 그동안 '짧은 치마'의 오피스룩, '사뿐사뿐'의 캣우먼, '심쿵해'의 라크로스 선수등으로 완성도 높은 콘셉트를 선보여 온 AOA는 '굿 럭'에서 해상구조대원으로 변신해 초여름을 겨냥한 건강미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광장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6.05.16/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AOA 설현이 눈물을 보였다.
16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구 멜론악스홀)에서 AOA의 미니4집 '굿 럭(Good Lu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설현은 "앞으로 더 신중한 모습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 죄송하다. 열심히 하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AOA는 17일 '굿 럭'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굿 럭'은 초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팝댄스곡으로 캐나다 출신 작곡가 매튜 티슬러가 작곡했다. 마음에 드는 이성을 향해 '절대 나를 놓치지 마'라고 외치는 AOA의 솔직 당당한 고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