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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곽시양은 '국민 오빠'로 떠오를 수 있을까.
그렇다고 멜로남의 모습만 보여주지도 않는다. 달달한 모습 뒤에는 남자다운 뚝심도 갖추고 있다. 연희의 열입곱번째 생일, 풍연은 아버지의 말을 어기고 연희를 흑림에서 데리고 나왔다. 이 때문에 결계는 깨졌고 연희의 저주가 발현됐다. 그리고 그 저주대로 풍연도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최현서와 연희가 감쪽같이 자취를 감춰 버렸다. 풍연은 연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모든 걸 되돌리기 위해 인생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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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은 "첫 사극 도전이라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부담도 컸다. 내가 사극을 할 때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면서 노력했다. 캐릭터에 맞게 체중도 감량했고 승마와 무술도 연습했다. 사극톤에 맞게 항상 녹음기를 틀고 대사 연습을 하고 들어보고 했다. 이렇게 많이 노력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과연 곽시양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마녀보감'은 윤시윤 외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문가영 조달환 장희진 이이경 이지훈 이규복 등이 출연하며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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