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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김실장 역의 신인 배우 함형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해 함형기는 "배역 자체가 매우 매력적이었다. 분량을 늘려준 작가님과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특화된 연기에 국한되지 않는 도화지 같은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학 시절 연기를 전공한 함형기는 영화 '뷰티인사이드' '인천상륙작전'에서는 조연을, 옴니버스 영화 '세 개의 거울'에서는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 왔다. 도시적인 마스크에 부드러운 목소리가 먼저 눈에 띄지만 코믹, 멜로, 악역까지 배역에 따라 분위기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182m의 훤칠한 키에 유년 시절 선수로 축구 선수로 활약한 균형 잡힌 몸매도 함형기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