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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종권 기자]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CGV용산의 '아가씨展'은 영화 속 '아가씨 방'을 컨셉트로 한 부스다. '아가씨'의 배우들이 영화에서 입고 등장하는 의상을 비롯해 스틸 액자들을 전시하고 있다. 아가씨가 백작과의 식사 자리에 입고 등장하는 기품 있는 금빛 드레스, 이와 상반된 수수한 숙희의 하녀복, 고급스러운 백작의 연미복과 후견인의 일상복까지 '아가씨'의 영화 의상들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우아한 벽지와 커튼, 화장대, 소파 등으로 아가씨의 방을 재현한 부스엔 관객들이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해 팬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아가씨展'은 6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메가박스 코엑스엔 오는 23일부터 6월 12일까지 '아가씨' 또 다른 의상을 만날 수 있는 '아가씨展'을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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