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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세기의 로맨틱男 탤런트 안재현이 연인 구혜선에게 달콤한 청혼을 했다.
안재현은 이전에도 구혜선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달 15일 진행된 tvN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서 "여기가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기분이 너무 좋다"며 "신서유기와 함께 결혼을 하게 됐는데 겹경사다. 마냥 좋다는 말 밖에 드릴 게 없다"고 구혜선과 부부의 연을 맺는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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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은 4월 9일 팬카페에 "여러분. 먼저 저의 가정을 배려해주시고 마음 써주셔서 정말 고맙고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감사 인사를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라며
"일찍 가정을 이루는 것이 꿈이었던 제 마음을 알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에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살게요. 고맙습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혜선의 의견을 안재현이 흔쾌히 동의했다고 알려졌다. 결혼식 당일에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함께하는 것으로 혼례를 대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