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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상형이요? 덕선이 같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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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한재림 감독의 새 영화 '더 킹'에 합류하며 만난 정우성과 조인성 선배에 대한 소감도 털어놨다. 그는 "이 영화는 제 인생 중 가장 중요한 영화"라며 "제가 연기하는 역할은 조인성 선배의 고향 친구다. 약간 흑사회 느낌이다. 제가 망나니인 느낌이 어떤지 감이 안잡히실 것이다. 영화를 기다리시면 된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이어 "이전에는 그분들을 브라운관에서만 뵈었는데, 지금은 실물로 뵈어서 굉장히 감회롭고, 같이 작품하면서 느낌도 매우 좋다. 그분들은 제게 배우에게 있어 어떤 지식이 있어야하며, 또 어떤 태도가 있어야 한다고 알려주셨다"고 함께 일하며 톱배우 선배에게 배운 마음가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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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멀리서(중국에서) 인터뷰를 찾아와 해주시는 것에서도 인기를 실감한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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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응답하라 1988'로 스타반열에 오른 류준열은 그에 멈추지 않고 열일 중이다. 지난 3일 '섬. 사라진 사람들'을 시작으로 앞서 촬영해 놓은 영화 '글로리데이', '계춘할망'이 오는 24일, 5월 나란히 개봉한다. 황정음과 호흡하는 MBC '운빨로맨스' 촬영에도 한창이다. 또한 조인성, 정우성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화제가 된 영화 '더킹'에 합류했고 영화 '택시 운전사'에 출연을 확정하며 송강호와 역대급 호흡을 예고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