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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딴따라' 지성이 강민혁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형사 본능을 발동시켜 진실에 조금씩 다가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말미 진범의 정체가 안효섭임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석호는 하늘로부터 받은 카라멜과 너바나CD를 통해 하늘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만 후배 성현의 동생임을 알게 됐다. 이와 함께 그린(혜리 분)을 통해 하늘이 다른 남자에게 범해지는 지영(윤서 분)을 본 순간 누군가에게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는 사건의 전말을 듣게 된다. 이때 사건을 종합해보던 그는 케이탑의 김주한(허준석 분) 이사가 지영에 대한 것을 숨기고 있음을 직감, 형사 본능을 발동시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 길로 서울로 돌아온 석호는 케이탑 트레이너 김기리로부터 8년간 준비시킨 연습생 루나(도희 분)의 계약을 해지하면서까지 지영을 트윙클의 멤버로 들여왔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후 김주한과 마주친 석호는 "나 냄새 맡았다"라며 비릿한 미소를 날리는가 하면, "물리기 전에 불어. 한번 물리면 안 놓는 거 알지?"라며 그를 압박했다.
한편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