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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해피투게더3' 임요환이 김가연에게 프러포즈했다.
앞서 임요환은 "김가연이 웨딩슈즈를 자신에게 갖다 바치라고 했다"며 이미 프러포즈를 지정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후 임요환은 김가연에게 꽃다발을 들고 다가가 "자기야,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했다. 그러나 김가연은 "그건 신발로 해줄래"라며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임요환과 김가연은 "결혼하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하게 살게요"라는 인사와 함께 입맞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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