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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천정명이 "로코 아닌 복수극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는 "만화와 다른 캐릭터라고 설명해 줘서 만화를 공부하지 못했다. 대신 대본을 재미있게 봤다. 매 신 무명의 내레이션이 나오는데 그 부분이 독특하고 새롭게 느껴졌다. 기존에는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했는데 복수극은 처음이다. 내레이션이 연기하는데 있어서 빨리 감정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다. 천정면,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 공승연, 김재영, 최종원, 이일화, 서이숙, 조희봉, 김병기, 엄효섭 등이 가세했고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채승대 작가가 극본을, '별난 며느리'의 김종연·'파랑새의 집'의 임세준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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