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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봉만대-육성재-박지윤-이하이, 방송 욕망 男女 답네요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6-04-22 00:33 | 최종수정 2016-04-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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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해투3' 박지윤과 봉만대, 이하이, 육성재가 방송 욕망을 표출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욕망남녀 특집'으로 방송인 박지윤,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이하이, 비투비 육성재가 출연했다.

이날 박지윤은 '욕망 아줌마'라는 별명에 대해 "대중문화 비평하는 프로그램에서 수애 씨가 나온 드라마를 분석했는데 역대 없는 캐릭터였다"며 "그떄 김구라 씨가 '이 여자도 욕망이야. 욕망 아줌마야'라고 했다. 그래서 욕망 아줌마가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육성재는 "낚시에 빠졌다. 더 많은 물고기를 낚고 싶은 욕망이 있다. 사실 한 달 정도 됐다"며 "욕망이 있다면 낚시 프로그램 리포터를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하이는 예능에 욕망을 드러냈다. 예능 출연을 희망했다던 이하이는 "나를 신비주의로 가려고 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이렇게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다가는 안 되겠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봉만대는 영화와 관련해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봉만대는 '노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연기자에게 아무래도 가장 어려운 연기 중 하나니까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한 뒤 "배우의 동의를 얻는다. 그런데 공사도 역사가 있다. 요즘은 잘 안 하는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봉만대는 출연진들에게도 욕심을 냈다. 육성재는 섹시 콘셉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고, 이를 듣고 있던 봉만대는 "나한테 트레이닝을 받아라"며 "오늘 시간 되느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하이를 보며 "배우 눈빛이 있다"며 "시간이 지나면 배우를 해도 좋다. 지금부터 서서히 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칭찬했고, 엄현경의 연기에 "여기 있는 인물이 아니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이들의 개인기 욕망도 이어졌다. 육성재는 "이소룡이 싸울 때 얼굴을 묘사할 수 있다"며 직접 자리에서 일어나 리얼한 얼굴 묘사를 선보였다. 이에 유재석과 이하이, 엄현경이 연달아 이소룡 개인기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봉만대는 노래방 기계 마지막 인사를 완벽하게 선보인데 이어 이덕화 성대모사선보였다. 거친 목소리를 내며 이덕화 따라하기에 도전했지만, 출연진에게 혹평을 받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 2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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