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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방영 전부터 잡음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질투의 화신' 제작사 측이 공식해명했다.
이어 "먼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배우 흠집 내기 기사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입장 발표가 지체된 점 죄송한 말씀드립니다"라며 "'질투의 화신' 편성 부분과 그 이외에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 바로 잡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SM C&C 측은 "먼저 단호하게 말씀드리면, 배우는 제작사 및 방송사에 그 어떤 요구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라며 보도를 일축했다.
또 "KBS가 원래 논의하던 시기에서 일방적으로 편성시기를 옮긴 것은 물론, 편성 변경과 함께 드라마를 24부에서 20부로 회차를 줄이라고 했으며 드라마의 주요 설정 및 내용에 대해서도 변경을 요구해, KBS와 편성을 확정 지을 수 없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서 KBS에서는 편성을 논의 중일 때 전창근 PD를 먼저 제안했으나 전창근 PD와는 작품과 관련된 미팅을 진행한 적이 없었고 고로 캐스팅 및 기획 회의 조차 모두 제작사에 일괄적으로 진행했습니다"라며 해명했다.
끝으로 공효진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는 "현재 질투의 화신 PD 또한 SBS 내부 PD로 결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때문에 배우가 외주 PD에 대해서 언급한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