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드림팀2' PD "이창명 교통사고, 경찰 조사 지켜볼 것"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6-04-21 10:00 | 최종수정 2016-04-21 10:0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드림팀 시즌2' 전진학 PD가 이창명 교통사고 소식에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창명은 20일 자신의 고급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오후 11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횡단보도에 있는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창명의 차는 앞범퍼가 떨어져 나가고 보닛이 열려 엔진이 훤히 보이는 등 심하게 파손됐다. 이후 이창명은 사고 직후 매니저에게 연락해 사고 수습을 맡기고 현장을 떠나 사고 후 도주 및 음주운전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 이창명이 MC를 맡고 있는 KBS '출발 드림팀 시즌2'의 연출자 전진학 PD는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이창명의 교통사고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 아직 경찰 조사 결과가 진행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 조사 경과를 지켜볼 것"이라며 "조사 후 음주음전 등 혐의가 밝혀진다면 프로그램 차원에서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드림팀2'는 이번주 토요일인 23일 댄스스포츠 특집 녹화를 앞두고 있다. 해당 녹화에 대해 전 PD는 "이번주 녹화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논의 중이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경찰서 측에 따르면 이창명과 연락이 닿고 있지 않는 상태이며, 연락이 닿는 즉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