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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이동욱 "남 응가 닦아주는 거 처음…" 멘붕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04-17 21:06


'슈퍼맨이돌아왔다' 이동욱

'슈퍼맨이돌아왔다' 이동욱이 이동국의 딸 설아의 기저귀 갈기 도전 후 멘붕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욱이 이동국의 집을 찾았다.

이날 이동욱은 설아, 수아, 대박이의 일일 삼촌으로 변신해 설아가 용변을 보자 재빠르게 대처하는 등 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동욱은 "태어나서 처음이야 진짜. 남 응가 닦아주는 거 처음이라고"라고 투덜거렸지만, 끝까지 설아를 꼼꼼히 물로 씻겼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동욱은 "처음이다. 남의 응가를 제 손에 묻혀가며. 그래도 꼼꼼히 씻겨주고 싶었다. 제가 응가를 했는데 누가 물티슈로 닦아주면 싫을거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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