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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설레는 첫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여느 연인들처럼 길거리 음식을 오붓하게 나누어먹으며 걷는가 하면 노점상에서 장난스럽게 안경을 써보는 등 바라만 봐도 마냥 좋아서 웃음이 새어 나오는 막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의 핑크빛 설렘을 물씬 풍겨내고 있다.
안재욱과 소유진의 두근두근 첫 데이트 촬영은 서울 홍대 인근에서 진행됐다. 투표를 마치고 봄나들이를 나온 많은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진행된 이 날 촬영에서 안재욱과 소유진은 특유의 쾌활한 성격을 십분 발휘해 카메라가 아니라면 촬영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만큼 자연스러운 커플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 16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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