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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에는 창사 임시정부청사에 또 한글 안내서를 기증했다.
서 교수는 또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우리 유적지를 지켜 나갈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라며 ""지금까지 송혜교와 함께 한글 안내서를 기증한 해외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관해 조만간 무료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음성 서비스도 첨가하여 시각장애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까지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LA 도산 안창호 패밀리 하우스 등에도 한글 안내서를 제공 했으며 특히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에는 대형 부조작품을 기증해 방문객 유치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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