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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진구, 북한군 지승현 도움으로 살아났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6-04-14 22:2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목숨을 구한 배경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6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가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대영은 어떻게 살아돌아올 수 있었는지 묻는 윤명주(김지원 분)에게 "사령부에 생존보고 하면서 니 소식 들었다. 연합군 캠프에서 출발해서 난 여기로, 팀장님은 알바니아로 갔다"고 말했다.

이어 "폭격보다 민병대가 한발 빨랐다. 폭격 전 방공호로 끌려갔고 어디 모를 지하에 갇힌지 대략 150일 정도 되는 날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같은 시각, 유시진 또한 강모연(송혜교 분)에 "그렇게 먼 곳에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았다"며 북한군 안정준(지승현 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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