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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 기태영이 유진-로희 모녀를 위해 달콤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과정에서 로희는 물속에 나타난 아빠 기태영을 알아보지 못하고,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사라진 아빠를 찾기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기태영은 쉴새 없이 릴레이로 감동 이벤트를 해 로맨틱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이에 기태영이 준비한 유진 생일 파티의 끝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25회는 오는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