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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도상우가 '홍석천의 남자'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도상우가 데뷔 전, 홍석천에게 스카우트 당해 그의 레스토랑에서 일했던 이력이 공개된 것.
이날 도상우는 "홍석천 레스토랑의 알바 출신"이라며 이색적인 과거 이력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홍석천의 레스토랑은 직원들 중 다수가 연예계로 데뷔했을 정도로 숨은 스타 등용문. 이에 도상우는 "홍석천 형님께서 직접 스카우트 했다.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모델 회사 대표님을 만나 활동을 시작했다"며 홍석천을 향해 감사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도상우는 모델에서 연기자로 전업을 하며 겪었던 굴욕담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연기 데뷔작인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중도하차 할 뻔 했다고 밝힌 것. 그는 "연기 도중 계속 모델 버릇이 나오더라. 편하게 걸어야 하는데 모델 워킹을 하고, 자꾸 카메라와 아이컨택을 했다"며 모델 출신만의 뜻밖의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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