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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강우가 배신감으로 얼룩진 사랑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선재는 지원에게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마리를 붙잡고 "당신이 같다면 내가 보내줄 것 같아? 내가 널, 어떻게 가졌는데"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 같은 선재의 모습은 그 동안 끊임없는 악행을 펼치는 중에도 마리에게만큼은 변함없는 사랑과 진심을 주었던 그의 지고지순한 마음이 강렬한 소유욕으로 변해버렸음을 예감케 하며 섬뜩함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재가 총력을 가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도울 투자사 총괄 매니저로 등장한 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선재가 투자를 이끌어냄과 동시에 자신의 죄를 은폐하기 위해 어떤 행보를 펼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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