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태후' 이어 '돌아저씨' 지상파 미니시리즈, 방심위 줄줄이 소위 확정
이어 "등장인물 대사가 남성을 비하한 내용으로 시청하기 불쾌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방송심의 관련 법령 규정 27조 품위유지 조항의 5호, 51조 방송언어 3항 적용과 관련해 심의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돌아저씨'는 지난 17일 8회 방송분에서 홍난이 재국을 향해 "사랑받지 못한 자는 화를 낼 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는 게 먼저 아니냐. 꼭 남 탓을 하지. 모자란 남자들이"라며 "고추 잡고 반성하든지, 목숨을 끊든지 하라"고 분노하는 대사가 논란이 됐다.
|
한편 이날 소위에는 국민드라마급 인기를 얻고 있는 KBS2 '태양의 후예' 진구 욕설 대사에 대한 심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례적으로 지상파 미니시리즈 심의가 줄줄이 진행될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