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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역대 외국인 출연진 가운데 최고 성적으로 가왕전에 진출한 황치열을 위해 팬들이 특급응원을 선물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6시부터 9일 24시까지 강남 시티빌딩 전광판을 통해 1일 150회 이상 송출되며, 무려 8일 동안 진행된다.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첫 방송부터 유일한 외국 가수이자 한국 가수로 참여해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종합 1위로 일찌감치 가왕전 진출을 확정지으며, 한국 가수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한편, 대륙의 가왕을 향한 최종 가왕전은 8일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을 통해 펼쳐진다. 이날 가왕전에는 황치열을 비롯한 코코리, 쉬자잉, 리커친과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장신철, 용조아, 라오랑이 합류해 '가왕'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narusi@sportschosun.com